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다치 토오루 (문단 편집) == 평가 == 이 작품의 주제인 '자기 자신의 어둠과 만나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에 실패한 유일한 어른. 작중 아다치 말마따나 냉혹한 사회를 경험해본 아다치가 훨씬 더 현실의 부정적인 면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진로가 명확하고 고생을 별로 해보지 않은 주인공 일행이 그에게 공감하기 쉽지 않기도 하고. 나이가 있는 성인 플레이어의 경우 주인공 일행의 주장보다 아다치의 주장에 더 공감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아다치는 어디까지나 현실의 단면을 알았을뿐, 현실과 맞서려거나 바로 보려는 사람이 아니었다. [[자칭 특별수사대]] 아이들은 생판 남들에게 자신의 어두운 내면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진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섀도우에게 죽을 뻔한 위기를 겪었는데, 거기다가 나나코의 죽음을 극복하고 진실을 캐냈으며 자기 자신과 동료들의 아픔마저 함께 극복해 내고 한층 성숙한 사람들이 되었다. 그리고 그 뒤에도 '''목숨을 걸고''' 범인을 잡고자 했다. 모든 행적이 아다치의 것과 정반대다. [[나마타메 타로]]의 경우도 역시 아다치의 주장이 틀렸음을 알 수 있는 가장 큰 근거로, 아다치랑 비슷하게 잘 나가다가 좌천되었으며 사랑하는 사람도 죽는 이중고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록 방법은 틀렸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범위 안에서 사람들을 구하려고 했다. 아다치는 도지마 형사[* 도지마 역시 아내와 사별하면서 졸지에 어린 딸과 단 둘이 살게 된데다가 형사라는 직업 때문에 나나코에게 아빠 노릇을 자주 해주지 못하고 서투르기까지 하는 등 불행한 처지였음에도 주인공을 만나기 전부터도 나나코에게 신경쓸 수 있는만큼 신경써주고 개인적인 시간을 쪼개가면서 뺑소니범을 추적하는 등 열심히 살아오고 있었다. 아다치 역시 도지마의 집에 몇 번이나 방문했기에 이러한 도지마의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조언을 구하거나 재기하려는 노력도 안해보고 도지마를 완전히 배신해버린 셈.]라도 있었는데 나마타메는 주변에 위로해줄 사람도 없었다. 그야말로 도구가 주인보다 더 나았던 상황. 또한 나마타메는 죄질이 가볍지는 않을지언정 참작할 만한 범행 동기도 있고 애초에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아다치는 피해자들에게 두 건이나 강도 높은 성추행을 시도한데다[* 코니시 사키에게 보인 태도 때문에 원래는 성추행을 시도하려다 저항하니까 죽인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피해자들이 거부 의사를 보이자마자 곧바로 분노해서 폭행과 살인을 저지르고 아주 태연하게 합리화하는 인간 말종 짓거리를 했다. 피해자들의 입장에서는 초면인 남자가 자신의 인간관계를 들먹이면서 위협을 가하는데 좋은 말이 나갈래야 나갈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이 한 짓은 생각지 않고 피해자들의 태도를 문제삼은 시점에서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아무리 아메노사기리의 영향으로 맛이 갔었다고는 해도 이토록 악질적인 사건들을 저지르고 다녔던 것은 아다치의 인성이 원래부터 일그러져 있었던 탓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무엇보다 야마노 아나운서와 코니시 사키를 연속으로 죽인 시점을 고려하면 시기상 아메노사기리에게 정신이 본격적으로 오염되기 이전이기에, 아메노사기리 탓도 할 수 없다. 여기에 쿠보 미츠오 살인미수는 참작의 여지조차 없는 계획된 행동이였다.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키덜트]], 그것도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감당 못 할 힘을 떠안은]] 대책 없는 키덜트라고 할 수 있다. 아무런 당위성도 개연성도 없이 그저 재미를 위해 사람들을 죽인 주제에 자신의 죄는 전혀 인정하지 않은 채 사회 탓 현실 탓만 했다. 그의 주장을 들어보면 일견 틀린 말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칭 특별수사대 아이들이 반박했듯이 현실도피자의 자기신세 한탄일 뿐이고 애초에 재미로 살인을 저지른 시점에서 그가 그런 말을 할 자격따위는 없다. 정체를 밝힌 이후 아다치는 주인공 일행을 보고 유치한 영웅놀이나 하고 다닌다고 조롱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아다치야말로 더 유치하기 짝이 없는 악당에 불과하고 전투 직전 이 점을 나오토가 지적하자 아다치는 결국 그 입 다물라고 밖에 답하지 못했다. 참고로 P4G Vita the Best 발매 기념 특집 '모두의 선택 P4G 베스트 캐릭터 10' 에서 주인공 보다 높은 3위(…). 그래서 [[ATLUS]]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페르소나 시리즈]]니까 살았지 [[여신전생 시리즈]]였으면 [[끔살]]''' 레벨. 당장 [[페르소나 3|전작]]에서 [[이쿠츠키 슈지|비슷한 행보를 보인 흑막]]은 목적을 드러내자마자 바로 끔살당했고, [[페르소나 5 |후속작]]의 [[아케치 고로|배신자]] 또한 '''사실상''' 사망했다.[* 사망했다고 정확하게 확정짓지 않은 이유는 [[주인공(페르소나 5)/스토리]] 문서 참조.] 애초에 여신전생 시리즈까지도 갈 것 없이 페르소나 시리즈와 비슷한 수위의 판타지 RPG에서도 이 정도 레벨의 악당은 동정의 여지 없이 사망당한다. 실제로 이런 지속적인 등장과 미화, 그리고 동정 요소 때문에 아다치 묘사에 학을 때는 유저들도 있는 편이다. 시작은 우발적이긴 했어도 이후에는 순전히 자신의 쾌락만을 목적으로 성범죄와 살인을 가볍게 저지른 악질 범죄자를 '알고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좋은 면도 있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미화하고 있으니 비판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 악행 미화, 동정 부분은 5편에 들어서 [[아케치 고로|더한 캐릭터]]가 나오면서 [[다시보니 선녀 같다|다시보니 아다치 정도는 양반이였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아다치가 그 시발점이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나마 본인이 죄를 인정하고 순순히 감방에 들어갔으며, 후속작에 자신의 죄를 반성한다는 묘사는 있는게 다행인 점. 흑막 포지션에 있는 인물들 중에서는 보스로서의 위엄을 잘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3편의 흑막은 뭘 해보지도 못하고[* 단, 본인은 아무것도 하진 못했으나 불러낸 것이 [[뉵스|역대급 존재]]라서 결국 최악의 나비효과를 만들게 되었다.] 죽어버렸으며, 5편의 흑막은 페이크 최종 던전의 중간보스 포지션으로 나와 리타이어했는데 아다치는 아메노사기리의 힘을 이용해 이나바를 안개로 뒤덮어 멸망시킬 뻔했으며, TV 속 세계도 제 집인것마냥 활용하면서 오는 내내 특별수사대를 조롱하는 등 노멀 엔딩 루트 최종보스의 위엄을 보여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